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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는 책갈피, 가나는 키링…롯데웰푸드의 이색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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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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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협업 굿즈 8200개 판매…두 번째 협업 확대
아이디어스 창작자와 손잡고 생활용품 선봬
사진 1_롯데웰푸드, 아이디어스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관련 이미지
롯데웰푸드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한 두 번째 굿즈를 13일 출시했다./롯데웰푸드
빼빼로가 책갈피로, 가나 초콜릿이 열쇠고리로 변신했다. 롯데웰푸드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idus)'와 손잡고 인기 과자 브랜드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첫 협업 제품이 약 8200개 판매되면서 두 번째 협업으로 이어졌다.

1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협업에는 빼빼로와 가나, 짱셔요, 찰떡파이, 롯샌, 칙촉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아이디어스 창작자들은 각 과자의 특징과 포장 디자인을 책갈피, 열쇠고리, 향수 등 생활용품에 적용했다.

대표 제품은 빼빼로 책갈피와 카드지갑, 가나 키링과 이어폰 줄감개 등이다. 짱셔요는 향수와 독서링, 도자기 잔으로 선보이며 찰떡파이와 롯샌은 슬라임과 피크닉 보자기 등으로 재탄생했다. 오는 27일에는 칙촉 에어팟 케이스와 짱셔요 머들러, 찰떡파이 클리커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 첫 출시 제품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선보인 굿즈는 9월까지 약 8200개가 팔렸다. 출시 이틀째에는 아이디어스 일일 판매량 상위 10개 작품 가운데 5개가 롯데웰푸드 협업 제품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굿즈 종류를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과자 자체를 판매하는 데서 나아가 브랜드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생활용품에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첫 번째 협업에서 친숙한 브랜드가 창작자들의 개성을 만나 색다른 굿즈로 재탄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소비자들이 롯데웰푸드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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