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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21일 개군레포츠공원에서 '한강수계관리기금 햇빛소득마을 시범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개군햇빛연금협동조합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시설이나 지방자치단체 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상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소득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2026년까지 6개 시·군에 한강수계관리기금 약 49억원이 투입된다. 양평군은 약 17억원을 지원받아 개군레포츠공원에 총 800㎾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준공 목표는 올해 말이다.
시설 가동 후 발생하는 발전 이익은 마을 공동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이제 주민들이 단순한 에너지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이자 주인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함께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마을 공동체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