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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세계 5위…英 타임아웃·美 CNN ‘청결·편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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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10.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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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민 긍정 평가, 84%→91%
서울 지하철 청결성·안전성 높은 평가
종로구 지하철 동묘앞역 스케치
서울 종로구 지하철 동묘앞역 사거리에 지하철 동묘앞역 출입구가 표시돼 있다. /정재훈 기자
해외 주요 언론이 서울 대중교통의 첨단 기술과 청결성을 높이 평가하며 서울을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 도시로 선정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국 타임아웃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The World's Best Cities for Public Transport in 2026)'에서 서울을 세계 5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8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시민들의 긍정 평가도 84%에서 91.1%로 7.1%포인트(p) 높아졌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광범위한 지하철망과 청결한 객차, 지하에서도 원활한 휴대전화 통신환경, 합리적인 요금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기후동행카드와 기후동행패스, 외국인 단기권, 한강버스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도 조명했다.

미국 CNN도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18곳(18 of the world's best metro systems)'이라는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의 청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하 역사와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통신과 인터넷, 객차 내 영상시설, 냉난방 시스템과 온열 좌석 등 첨단 기술과 세심한 편의시설에 주목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 지하철에 대한 세계적 호평은 시민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2009년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와 지난해 '1역사 1동선' 완성에 이어 안전·약자 배려·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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