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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독서 300 프로젝트’ 추진…책 읽기에서 탐구·토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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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0. 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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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책’ 중심 독서교육 강화…학교·가정·지역 연계
초등부터 고교까지 독서 성장 기록…'독서 300'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책을 읽고 탐구와 사고의 확장을 돕는 '독서 3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독서 300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독서교육 정책이다. 전북형 독서 브랜드 '온책'을 중심으로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5대 추진전략은 △온책읽기(읽기의 시작) △온책잇기(배움의 연결) △온책열기(생각의 확장) △온책도서관(독서 성장 지원) △온책마을(독서 생태계 조성)로, 일상적인 독서 습관 형성부터 깊이 있는 탐구와 사고의 확장까지 학생의 독서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온책읽기'는 학교별로 매일 일정 시간 독서 시간을 확보하고 독서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등 일상에서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온책잇기'는 질문이 살아 있는 교과 연계 독서 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교과 학습 및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책열기'는 학생들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전북형 독서토론 확대, 학생 저자 출간 프로젝트 지원, 독서 연계 진로 해외연수 탐방 등 다양한 독서·인문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활동을 '독서로'에 기록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축적한 독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독서 경험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독서 300 프로젝트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 앞에 300개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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