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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터트린 ‘과천 만원의 행복’…지급 지역화폐 7배 넘는 매출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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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10.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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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수증 기준 6억1800만원…시민 1만여 명 참여해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과천시_마사회_만원의행복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지난해 9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정기환 전 한국마사회장과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기획한 '2026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지급된 지역화폐 쿠폰의 7배가 넘는 영수증 매출액을 기록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2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지난 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행사에 총 1만2941명이 가입했으며, 이 중 1만943명이 실제 혜택을 이용했다. 이번 행사에 기록한 매출액은 결제 영수증을 기준으로 6억1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과의 핵심은 '릴레이 소비 유도' 시스템에 있다는 게 과천시 측의 설명이다.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4회(영수증 인증 2회, 쿠폰 사용 2회)까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상권 내 재방문과 추가 결제를 유도했다. 그 결과 건당 평균 결제액은 약 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쿠폰을 지원하는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상인과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서 발급된 지역화폐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과천시는 쿠폰을 보유한 참여자들이 기한 내 혜택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소비 흐름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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