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수사와 교육행정 책임 별개…교육감 설명 미뤄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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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연국 의원(전주4)은 2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호성 교육감이 변화와 혁신을 약속하며 취임한 지 불과 100여 일이 지났지만, 선거자금 관련 녹취 공개와 현직 교원 등이 참여한 비공개 대화방을 통한 사전선거운동 의혹, 주요 보직 인사의 공정성 논란 등이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혹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수사기관과 법원의 몫이지만, 사법적 책임과 교육행정의 책임은 별개"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교육감의 설명책임까지 미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교육감직 인수위에 참여인사들이 교육청 주요 보직 기용과 사전선거운동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의 교육청 핵심 부서 파견에 대해서도 인사 절차의 적법성과 업무 수행 범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교육전문직 선발과 관련해서도 "특정 인적 관계가 선발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혹이 발생한다면 그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며 심사위원 구성 등 엄격한 운영을 촉구했다.
이어 △각종 의혹에 대한 교육감의 직접적인 해명과 신뢰 회복 대책 마련 △주요 보직 및 파견 인사의 적절성 검증과 교육전문직 선발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한 특단의 정책 마련과 즉각적인 시행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전북교육청은 교육의 출발점은 신뢰인 만큼, 천호성 교육감은 지금 전북교육이 무엇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