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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與 중진 9명과 만찬…당내 갈등 속 ‘통합’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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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10.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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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더불어민주당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민주당 5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별도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만찬에는 송영길·박지원·정동영·우원식·안규백·정성호·윤호중·이인영·김태년 의원 등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에서는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여권 내부의 화합을 위한 중진들의 역할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지방선거와 8월 전당대회를 거치며 친명계와 친정청래계 간 갈등이 불거진 데 이어 최근에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과 검찰개혁 방향 등을 놓고 여권 내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당 지도부뿐 아니라 정치 경험이 많은 중진 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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