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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중국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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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10.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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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위해 중국행…실질적 성과 달성에 집중
의정부시 중국기업
김원기 의정부시장(왼쪽)이 지난 7일 시장실에서 중국 심천 상허교육 지주 유한회사측으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은 뒤 의향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의정부시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바이오·AI·첨단소재 분야 중국 현지 기업 유치를 위해서다.

의정부의 수도권 입지와 반환공여지의 잠재력을 알리고, 중국의 산업 기반과 의정부의 바이오·AI 등 미래산업을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협력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는 게 김 시장의 구상이다.

의정부시는 김 시장이 중국 린이시의 공식 초청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산둥성 린이시와 위해시를 방문해 국제바이어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김 시장은 중국 현지 첨단산업 분야 주요 기업 및 관계기관를 찾아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참석하는 '제4회 린이상성 국제바이어대회'는 중국의 주요 상업·물류 중심지인 린이시에서 열리는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110여 개 국가·지역에서 해외 바이어 2000여 명이 참여한다. 김 시장은 린이시 관계자들과 만나 의정부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기업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신화그룹, 린이염업유한공사 등 린이시 주요 기업과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 현황과 협력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위해시에서는 탄소섬유산업단지, AI 컴퓨팅센터, 의료기기·의약품 전문기업 웨이고그룹 등을 찾아 바이오·AI·첨단소재 분야의 현지 관계기관 및 기업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중국 측에서 숙박과 현지 이동 차량을 지원해 출장경비 부담을 줄였다. 시는 이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 기업 유치와 경제협력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중국 심천 상허교육 지주 유한회사와 대만 윈메이트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전달받는 등 해외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도 새로운 기업 협력망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 시장은 "좋은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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