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유한킴벌리·미래에셋박현주재단 협력 사례 공유
자립준비청년 300명 지원하는 7개 기관 공동사업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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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 네이버 해피빈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40개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연결(CONNECT)'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과 비영리기관이 협력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제안에서 출발한 공익 캠페인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했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이어온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지원과 해피빈을 통한 인식 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의 교육·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한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해피빈은 자립준비청년 300명을 지원하는 공동사업 '온:청년'도 소개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건복지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한킴벌리, 아성다이소, 네이버 해피빈, 월드비전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주거·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생활과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이우종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성과를 입증하고 지속하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회문제에 맞는 협력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일구 네이버 해피빈 대표는 "기업마다 사회공헌 대상과 방향은 다르지만 결국 여러 겹의 연결로 이어진다는 점이 닮았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성과, 관계와 서사에 집중하며 기업 사회공헌 생태계를 연결하는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