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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딱딱한 사무실 벗어나 문화 공간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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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0.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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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기념관서 '가을 일마실의 날' 운영
일과 휴식 병행…몰입도 높이고 재충전 기회 마련
1. 청양군, 역사 속에서 일하다 ‘가을 일마실의 날’ 운영
면암 최익현기념관에서 '가을 일마실의 날'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정형화된 사무실 근무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을 업무 현장으로 활용하며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양군은 지난 27일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전 부서 희망 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군 가을 일마실의 날'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마실의 날은 근무시간 중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도모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직원들은 기념관에서 업무를 수행한 뒤 명상 프로그램과 면암관 해설, 소요 활동 등에 참여했다.

업무와 재충전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적인 근무 방식에 변화를 주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직원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하니 기분이 환기되고 집중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양군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와 재충전을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 효율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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