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정관 산업장관, 구미서 기업 투자 점검…제조 AI 확산 속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28010009740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10. 28.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정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후보지인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장애 요인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경북 구미를 찾아 지역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속도를 낸다.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 이행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경북 구미를 방문해 LG이노텍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배터리 시험실증센터 준공식, 지역 투자기업 간담회, 제조 AX(M.AX) 지역 확산 컨퍼런스 등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강원 방문에 이은 아홉 번째 '5극3특' 현장행보다. 대구·경북권 방문은 지난 2월 대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 장관은 LG이노텍 구미4공장을 방문해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등에서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부품인 FC-BGA 반도체 기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LG이노텍은 반동체 가판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배터리 BaaS 시험실증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배터리 시험실증센터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닌 재사용을 위해 안전성과 성능을 종합 검증하는 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사용 후 배터리의 등급 분류와 선별, 안전성·신뢰성 검증 체계를 마련해 배터리의 리스·구독·재사용 등 새로운 배터리 비즈니스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대경권 성장엔진 및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구미지역 투자기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투자 진행 상황과 이행하는데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분야의 LG이노텍, SK실트론, 자화전자 △로봇 분야의 삼성전자 △방산 분야의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희토류 분야의 LS전선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삼성SDS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기업의 지방투자가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원칙 아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범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속에서 누가 생산능력을 더 빨리 확보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전폭적 지원 통해 기업의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경권 성장엔진을 적극 육성하고 기업들의 투자 이행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며, 산단 MIN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M.AX 확산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 장관은 "산업단지가 M.AX 확산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산단제조기업과 AI 기업간 협력 플랫폼 구축, 제조 특화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기업 CEO들의 인식이 중요한 만큼, CEO 여러분들부터 M.AX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