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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시니어 케어”…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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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6. 10.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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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기반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 제시
LG전자·에브리봇 등과 요양·주거 현장 적용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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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에 참석한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가운데 왼쪽 첫번째), KB라이프 정문철 사장(가운데 오른쪽 첫번째) 및 주요 참석자들이 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라이프
KB라이프는 2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에이지테크랩에서 '초고령사회,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주제로 'KB라이프 에이지테크랩 202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실제 시니어 시설에서 진행한 에이지테크 연구·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니어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에이지테크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이 참석해 에이지테크랩의 비전과 주요 기술을 살펴보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시니어 라이프케어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KB라이프의 에이지테크랩 비전과 로드맵이 소개됐다. KB라이프는 시니어 케어 기술의 발굴·실증에서 실제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기업과 요양·주거 현장을 연결해 검증된 기술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KB골든라이프케어의 기술 도입 현황 발표와 피지컬 AI(Physical AI) 시연이 진행됐다. 요양시설과 시니어 주거시설에서의 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AI가 로봇 등 물리적 기기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며 돌봄의 품질과 현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주요 사례로는 돌봄 현장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케어 리포트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돌봄 모델,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활용한 요양 현장 업무지원 모델, 에브리봇의 AI 케어로봇'케비'를 활용한 노인복지주택에서의 생활지원 모델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돌봄 정보의 활용에서부터 종사자의 업무지원, 시니어의 일상생활 지원까지 에이지테크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제시했다.

KB라이프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기술 개발 기업과 돌봄 서비스 운영기관이 현장의 요구와 기술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니어와 돌봄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술 자체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돌봄시장에서의 테크 도입은 어르신에게는 더 안전하고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돌봄 종사자에게는 반복적이고 힘든 업무를 덜어주는 것"이라며 "KB라이프는 에이지테크랩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파트너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올해 1월 에이지테크랩을 개소한 이후 스마트 리빙(Smart Living)과 스마트 돌봄(Smart Care)을 중심으로 시니어의 건강한 삶과 안전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발굴과 실증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산학연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제 생활환경과 돌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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