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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분기 사회공헌 사회적 가치 9037억원…누적 2조566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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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10. 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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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청년 자립·소상공인 지원 성과 반영
금융·비금융 ESG 활동 사회적 가치로 환산
[사진자료] KB금융그룹 전경 (1)
KB금융그룹 전경./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포용금융과 청년 자립,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 사회공헌 부문에서 903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누적 2조566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비금융 부문의 ESG 경영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이번에 공개된 수치는 사회공헌 부문 성과를 측정한 것으로, 주주환원과 납세 등 지배구조 부문을 포함한 전체 사회적 가치는 내년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국 6개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채무조정 제도와 정책금융 상품을 안내하고 전문 심리상담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수채권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하는 특별 채무감면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과 지방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전용 적금 상품과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을 통한 생계 안정과 자립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KB금융은 지난 6월 총 100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이 가운데 30억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펀드 조성에 투입하고, 나머지 70억원은 인공지능전환(AX)과 녹색전환(GX), 안전전환(SX) 관련 사업에 활용한다.

지역사회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융사기 예방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넓히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적인 포용금융 실천과 청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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