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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다문화 가정이 내국인 가정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정책이고 당연히 계속돼야 한다"며 "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 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돼서도 안 된다"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전날 X에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로 알려진 '에펨코리아'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서울시 등 지방정부들이 다문화 가족을 우대하는 제도가 문제되고 있다"며 다문화 가족 우대 폐지 등 제도 개선을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문제의식이 보수성향 커뮤니티에서 나왔다는 것을 지적한 여권 지지자들을 의식한 듯 "누가 그 문제를 지적했는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일반 평균에 부족한 부분을 메워 동등성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특혜나 부당한 우대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일부 정책의 과잉을 시정하는 것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일반적 차별이나 혐오 유발 조치로 오인돼선 안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