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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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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0.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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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김한수·조용수 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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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가 29일'제299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각 시군의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남원시의회.
전북 시·군의회 의장들이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호남권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을 촉구했다.

남원시의회는 29일 의회에서 '제299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고, 한명숙 의장이 제안한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는 최주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과 양충모 남원시장,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안건과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건의안은 소방공무원들이 반복되는 재난 현장 경험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체계적인 치유·휴양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호남권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장거리 이동 불편과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호남권에 전문 치유시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원은 지리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남원시는 소방청과의 협력과 힐링·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방심신수련원 유치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한명숙 의장은 "남원은 지리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과 휴식의 최적지"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을 우리 남원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국가균형발전이 주요 정책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지방의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각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전북의 새로운 기회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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