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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효율높은 바이오디젤 생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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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09. 02. 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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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폐식용유를 효율 높은 바이오디젤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촉매제로 사용되는 수산화칼륨(KOH)을 소석회와 혼합, 고체 형태의 촉매제로 사용함으로써 생산효율이 기존 방식보다 30% 정도 향상됐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기존 과정은 수산화칼륨과 수산화나트륨(NaOH)을 메탄올에 녹여 유독물질인 메타옥사이드 상태에서 촉매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남는 촉매제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오폐수가 발생할 수 있고 바이오디젤 전환율도 75% 수준이었다.

농진청은 고체 촉매제의 전환율은 96% 이상이며 별도의 정제 과정이 필요없어 환경 오염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 기후변화생태과 신중두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폐식용유뿐만아니라 유채.콩기름의 바이오디젤 전환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생산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농업용 경유을 바이오디젤로 대체, 농가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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