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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문수산 한우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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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구 기자

승인 : 2009. 04. 30. 14:54

경기도 김포시는 서울,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곳 월곶면 일원에 ‘문수산 한우마을’ 을 조성키 위해 시와 다하누(대표 최계경)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역점 추진 중인 한우마을 조성에 한우유통 전문 업체인 다하누의 축적된 경험이 가미돼 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활기를 띠게 됐다.

문수산 한우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는 월곶면 군하리 일원의 시가지로 48번 국도 우회도로 신설로 차량통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수년째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이 집중됐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고용창출과 관광객 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우유통 전문 업체인 다하누와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강경구 시장은 “다하누와의 업무 협약이 단순히 한우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이어져 한다”고 큰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다하누의 최 대표는 “올 초부터 추진해 온 문수산 한우마을은 영월, 횡성 등의 기존 한우마을보다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시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이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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