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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몇몇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반장 대상 글로벌리더십 함양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호국교육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원은 우선 교육 대상자가 있는 각 고등학교에 공문을 전달하여 증상이 보이는 학생의 입교를 보류하며, 입교 학생에 대해서는 검진 절차 및 예방 수칙에 의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연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교육원 보건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손은 가능한 액체 비누로 자주 씻고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할 것,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릴 것,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것, 음식물은 70도 이상의 온도로 익혀 먹을 것, 비타민 A와 C를 많이 섭취할 것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생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책을 안내하고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원은 학생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와 공용사용 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 위생 관리용 액체비누를 비치하는 등 대비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