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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에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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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기자

승인 : 2009. 11.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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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대사엔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
정부는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을 주중대사에,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주러시아 대사에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오늘 오후 두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임명 동의)을 현지 대사관을 통해 상대국에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류 내정자에 대해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으로서 대통령의 국정 및 외교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지리학연합회(IGU) 사무총장을 연임하면서 보여준 탁월한 리더십과 국제적 경륜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아울러 중국정부도 중량급 고위인사가 내정된 만큼 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 내정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키일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류 내정자는 2007년 세계지리학연합회 사무총장과 현 정부 초대 대통령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 내정자에 대해서는 “경제관료와 민간경제연구원장 등을 거쳐 이명박 정부의 초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경륜과 실물경제 전문가의 경험을 쌓았다”며 “가스 철도 등 러시아와의 경협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뿐 아니라 정치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시 13회 합격한 뒤 경제기획원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LG경제연구원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을 거쳐 현 정부 초대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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