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미국민에게 모범이 된다며 칭찬 일색이다. 분야도 다양하다. 지난번엔 한국의 교육열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주례 연설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인 중소기업의 성공담을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목한 인물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필로스테크놀러지’의 사무엘 고 대표.
그는 “고 대표가 일리노이주 중소기업청(SBA)을 찾았을 때만 해도 그는 전혀 사업 경험이 없었으며, 가진 것은 오직 새로운 금속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뿐이었다”며 “그는 SBA로부터 대출과 사업계획서를 받았고 오늘날 그의 회사는 미국 중서부 전역에 공장들을 두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한국을 거론하며 교육개혁의 시급성을 거듭 역설했다.
그는 이날 전국위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 아이들이 한국이나 싱가포르 아이들의 뒤를 따라가는 동안 교원노조와 (교육) 개혁론자들이 싸우고 오래된 교육 논쟁의 쳇바퀴는 계속 돌아갈 수 있다”면서 “지금 우리보다 교육을 더 잘 시키는 국가들이 미래에 우리를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미국의 교육개혁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한국의 교육열을 중요한 사례로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해 11월 23일 백악관에서 교육 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한국 부모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소개한 데 이어 12월 3일 백악관 ‘일자리 창출 서미트’, 12월 4일 경제 회복을 주제로 한 펜실베이니아주 타운홀 미팅 연설에서도 잇따라 한국의 교육열을 소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