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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2.0]“나도 김연아처럼~” 게임하며 가상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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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0. 03. 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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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은빛 무대 위에서 펼쳐진 대표팀 선수들의 쾌속 질주와 ‘피겨 퀸’의 명품 연기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는 이들이 많다. 올림픽의 감동과 여운을 게임으로 다시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실적인 그래픽과 재미로 실제 동계올림픽 못지않게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게임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한국닌텐도의 위(Wii)용 스포츠게임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밴쿠버 올림픽의 실제 경기 코스와 시설 등을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해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컬링 등 16개 종목을 수록했다. 특히 올림픽 일정에 맞춰 각 종목을 순서대로 플레이하고 모든 경기의 종합 포인트를 겨루는 페스티벌 모드는 올림픽의 여운을 달래기에 그만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DS용으로도 선보였다.

‘피겨 퀸’ 김연아를 모바일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게임도 있다. 세중게임즈의 ‘김연아 윈터게임즈’는 이용자가 김연아가 돼 훈련부터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에 도전하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점프와 스텝, 스핀, 스파이럴 등 피겨 기술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종달새의 비상’, ‘죽음의 무도’ 등 대회 출전곡도 이용자가 직접 고를 수 있다.

세가가 내놓은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게임 ‘밴쿠버 2010’은 올림픽 정식 종목 14개를 생생한 그래픽과 다양한 게임모드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전 모드에서는 눈사태가 밀려오는 언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등 독특한 상황을 설정해 박진감을 준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지오인터렉티브의 모바일게임 ‘2010밴쿠버올림픽’은 스키점프, 봅슬레이 등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 12종을 손 안에서 버튼 하나로 즐길 수 있다. 선수 트레이닝부터 실제 올림픽 경기 참여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구현했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50여 가지 도전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월계관 수집 같은 부가 기능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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