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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뷔페 먹고 1명 사망, 8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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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승인 : 2010. 09. 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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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이 원인?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 희박해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영국에서 결혼식에 참석했던 한 손님이 식장에 마련된 뷔페를 먹고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일(현지시간) 인터넷 판 보도를 통해 결혼식에 초대돼 뷔페를 먹던 손님 린 크와츠(82)가 식중독으로 사망하고 8명의 다른 손님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의 주인공인 제니퍼(31)와 스테판 윅스(31)는 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커플은 영국 맨체스터 프레스트위치에 있는 한 호텔에서 14명의 손님을 초대해 전통 유대인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 뷔페 음식으로는 카나페, 연어, 치킨 수프, 감자, 야채, 초콜릿 푸딩, 아이스크림 등이 제공됐다.

신부 제니퍼의 엄마 노르마 해리스(58)는 “이 사고로 제니퍼는 결혼사진조차 보려고 하지 않는다. 가족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건강보호단체(Health Protection Agency)의 마르코 페트로빅 박사는 “현재 이 사건에 관련해 정확한 조사 중이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죽음은 거의 희박하다”고 밝혔다.

결혼식 뷔페 음식을 준비한 대행사 측은 ‘HPA와의 협업 하에 음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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