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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이 대통령은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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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기자

승인 : 2010. 09. 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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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년원 방문해 원생들 격려
[아시아투데이=신대원 기자] 김윤옥 여사가 남편인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95점을 줬다.

김 여사는 2일 오후 여성 비행청소년 전문 교정기관인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남편으로서의 이명박 대통령을 100점 만점에 몇 점으로 평가하느냐'는 원생들의 질문에 대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가정에는 조금 소홀할 수 있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95점을 줬다"고 밝혔다.

이날 김 여사는 중등반, 텔레마케팅반, 제과제빵반, 헤어디자인반 학생들의 직업 훈련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관악대와 마림바의 협연 등을 관람했다.

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음대 입학을 목표로 타악기를 연마중인 A양, 국제헤어피부미용 기능대회 대상을 받고 수능시험을 준비중인 B양 등 모범학생들과 소년원 출원후 국립대 음대에 진학, 후배들을 위해 연주 지도를 하는 C양 등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출원생들, 이들을 지도한 지도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살다 보면 어려운 일도 있고 실패한 일도 있지만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일어설 힘이 있는 여성"이라며 "어려움 없이는 축복이 없고 축복은 고통이 있어야 있다. 고통은 축복의 지름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자식을 키울 때는 잘못했던 어머니이지만 할머니로서 사랑을 많이 주고 싶다. 여러분에게 마음껏 사랑을 주고 싶다"면서 "편지하고 싶으면 청와대로 편지해라. 꼭 답장을 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 여사는 한 학생이 '거위의 꿈'이라는 대중가요를 부르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다"고 사례하기도 했다.

소년원 학생들은 직접 구운 쿠키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고, 김 여사도 준비해온 화장품 세트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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