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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방지용 GPS폰 “실시간으로 자녀 위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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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승인 : 2011. 01.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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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첫 보급, 손목시계 모양으로 학부모에 호평

츨차=ecvv.com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유괴 등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보호용 GPS 휴대전화가 보급된다.

신화통신은 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베이징 홍십자기금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2만명에게 GPS 휴대전화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목시계 모양의 이 휴대전화는 부모들이 자녀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GPS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 값은 2년간 통신요금까지 포함해 840위안(약 14만2000원)으로 시범 운영 기간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홍십자기금회는 우선 2만대를 공급한 뒤 반응을 살펴 GPS 휴대전화 보급을 다른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매년 20만명 가량의 어린이들이 실종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학교와 유치원 등에 난입해 어린이들을 상대로 흉기를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사건이 빈발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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