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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고객들’ 임주환, 지하철 꽃거지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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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1. 03.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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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우남희 기자]배우 임주환이 영화 '수상한 고객들'에서 꽃거지로 완벽 변신했다.

2009년 드라마 '탐나는 도다'에서 뼛속까지 양반인 귀양선비 박규 역으로 출중한 외모와 선비의 기품을 마구 뽐내며 꽃선비로 등극,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한류 배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블루칩 임주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뚜렛증후군(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앓고 있는 욕쟁이 꽃거지로 분한다.

입만 열면 튀어나오는 19금 언어로 기존의 건실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탈피, 그의 이미지를 알고 있던 많은 소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임주환은 지난 16일에 열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물을 표현해내기 위해 직접 장애를 앓고 있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던 일화를 소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진지함과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수상한 고객들'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야심충만 보험왕 배병우(류승범)가 하자(?) 있는 고객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코미디다. 오는 4월 개봉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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