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11일 일본을 강타한 규모 9.0 강진과 대규모 쓰나미로 인한 공식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4일 오후 11시 현재 2만73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9811명이며 실종자는 1만7541명, 부상자는 2770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당수의 시신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채 방치됐을 가능성이 커 희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지역별 사망 확인자는 동북지역의 미야기현이 58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와테현 3025명, 후쿠시마현이 839명을 기록했다. 또 아오모리현과 야마가타현은 각각 3명과 1명이 사망했다. 관동 지역은 이바라키현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치바현 17명, 도쿄 7명 등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NHK는 공식 집계된 사망 실종자수와는 별도로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의 해안 도시 주민 약 1만5000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이며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도 실종자수가 1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의 수색 작업은 방사능 유출로 중단된 상태여서 실종자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 이후 2주가 경과했지만 여전히 사망 실종자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희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