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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태풍영향권 ‘강풍ㆍ해일로 큰 피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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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기자

승인 : 2011. 08. 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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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8일 인천지역에 강풍과 해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무이파는 이날 오전 3시 군산 서쪽 2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태풍경보와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지역은 오전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7~20m의 강풍과 5m에 이르는 파도로 주변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특히 인천의 만조시각인 오전 11시14분에는 해안 저지대에 해일과 파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인천시는 시와 구·군 공무원 2920명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주민과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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