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 관련 논란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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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ozaki.org |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일본의 김현식'으로 불리는 요절가수 오자키 유타카의 유서가 10일 전격 공개된다.
닛칸스포츠는 오자키가 남긴 2통의 유서가 10일 발간되는 월간 문예춘추를 통해 공개된다고 9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2개의 유서는 오자키에 관한 책을 집필한 한 작가가 1994년 입수한 유서와 부인인 오자키 시게미와 교환했던 유서의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닛칸 스포츠는 이 내용 안에 "이전부터 죽고 싶었습니다" "안녕, 나는 꿈꾸고 있습니다" 등 죽음을 암시한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1983년 12월에 첫 싱글 '열다섯의 밤'으로 데뷔한 오자키는 'I Love You', 'Oh my little girl'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반항과 서정성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1992년 4월 25일 도쿄 아다치구 주택가에서 온몸에 멍투성이인 채 돌연 사망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향년 26세.
경찰의 부검 결과 사인은 폐수종이었지만 죽음 과정에서 목격자가 없는 시간대가 존재해 아직도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망 뒤 2년 후인 1994년에는 타살설이 부상해 오자키의 가족과 지인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으며 오자키의 팬 약 10만명도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자키의 명곡은 지금도 일본 음악계의 전설이 되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고 있으며 대표곡인 'I Love You'는 2001년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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