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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하원의원 당선된 ‘플레이보이’ 모델…푸틴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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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기자

승인 : 2011. 12. 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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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최유선 기자]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모델이 러시아 하원의원이 됐다.

반누드로 러시아판 플레이보이 표지를 장식했던 마리아 코제브니코바(27)는 러시아 총선에서 시베리아 톰스크 지역에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리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속한 정당의 외곽 청년조직인 '청년근위대' 소속원으로 정계 진출에 성공, 푸틴의 연인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2년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플레이보이 러시아판의 표지 뿐만 아니라 7페이지를 누드사진으로 도배해 주목을 받았다.

마리아는 "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내 인생에서 정말 엄청난 사건"이라면서 "러시아의 평범한 시민으로서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반 푸틴 시위를 조직한 배후세력을 비난하며 푸틴 총리에 대한 충성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최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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