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세계 피싱과 악성코드 유포지. (2012년 4분기) /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
8일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 동향 보고서(SIR)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웹사이트 1000개당 18개의 악성코드가 유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32개인 브라질과 25개인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인 수치다.
국내 피싱 사이트 비율은 웹사이트 1000개당 3.92개로 나타나 전세계 평균인 10.85개 보다는 낮았다.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삽입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를 설치·실행하는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는 인터넷 주소 1000개 당 0.29개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업계 전반적으로 2011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응용프로그램의 취약점 노출이 20%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전세계 PC의 24%가 실시간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거나 오래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제대로 된 시스템 보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재모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장은 "국내는 통신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보안 인프라가 약해 해커나 악성코드 유포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며 "특히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PC의 32.9%가 윈도XP를 사용하는 등 보안에 취약한 구버전 운용체제(OS) 사용률이 높은 것도 원인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