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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제 2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제 2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

기사승인 2014. 07.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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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아이(MAYEYE)' 1등 수상 영예, 올바른 시각장애 인식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로 호평
SK Sunny_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결선 사진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제2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대회를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발표한 가운데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SK.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제2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대회를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는 도전과 혁신으로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 양성을 목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이슈 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경연의 장이다.

이날 최종 결선은 ‘학교폭력’, ‘노인소외’, ‘장애차별’ 등 개별 공모주제에 대한 1차 심사 및 인큐베이션 캠프를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6개 팀이 발표를 하고 전문 심사위원과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팀들은 효과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최종 결선에서는 시각/비시각장애 아동 통합 감각 체험키트를 통해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모델을 제시한 ’메이아이(MAYEYE)’팀이 1등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상 수상 팀에게는 1500만원 상당의 해외탐방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2등상은 1·3세대 간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명화 감상 교육 과정을 제시한 ‘모두의 미술관’팀에게 돌아갔으며, 2등상 수상 팀에게는 SK행복나눔재단에서 사회문제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2개 수상팀이 각각 제시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현장성, 전문성,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후 SK Sunny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1등상을 수상한 박재형(21)은 “수상도 기쁘지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를 통해 나 자신은 물론 이웃과 사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특히 멘토링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피드백을 통해 실천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가 행복의 가치를 찾고 성장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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