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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황치열 “구미에선 지드래곤 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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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5. 10. 11. 00:10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황치열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황치열이 지드래곤에게 도전장을 내민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집을 나서는 딸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황치열은 보수적인 아버지와의 불화를 밝혀 주위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치열은 "제가 구미에선 지드래곤 급이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댄스대회에서 상을 타와도 인정해 주지 않았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후 황치열은 아버지를 미워했던 마음을 고쳐먹은 계기도 함께 밝혔다.


"10년 전 사이가 안 좋던 아버지가 위암에 걸려 돌아가실 뻔 했다. 그 때, 큰 죄를 지은 것 같았다"며 눈물로 그날을 회상했다. 황치열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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