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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편의점 매출 증가, 대형마트·SSM 매출 감소’

‘백화점·편의점 매출 증가, 대형마트·SSM 매출 감소’

기사승인 2015. 12. 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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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29일 발표했다.

작년동기간대비 편의점, 백화점 매출은 상승하고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은 하락했다는 내용이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 2월 이후 10개월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산업부는 담배값이 인상되면서 그에 따른 판매액이 증가하고 수입맥주·도시락·김밥 등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점포수도 작년 대비 10%가량 늘어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줬다.

백화점의 전체매출은 1.0% 소폭 증가했다. 작년대비 기온이 높아 겨울철 의류매출이 2.6% 감소했으며 대형가전을 포함한 가정용품 매출은 15.6% 증가했다.

대형마트는 휴일 영업일이 하루 줄고 육가공품 발암물질 논란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이 3.7% 감소했고 SSM도 일상용품 5.8%, 식품1.0 등 주요 품목의 전반적인 판매 감소로 매출이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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