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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춘계 고교축구연맹전 경기 메탄고 ‘우승’

합천군, 춘계 고교축구연맹전 경기 메탄고 ‘우승’

기사승인 2016. 02. 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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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팀 2000여명 참가로 합천군 때 아닌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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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전국춘계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매탄고가 우승했다. /제공=합천군
합천군이 지난 10~26일 개최한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성료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의 45개 고등학교 69개 팀(저학년 24팀, 고학년 45팀) 2000여 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24강전부터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6일 합천 군민체육공원 창조구장에서 열린 경기 매탄고와 통진고의 결승 경기는 전국에 생중계됐다.

매탄고와 통진고의 자존심을 건 대 격돌에서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전반 32분 매탄고의 유주안 선수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어서 후반 24분 유주안 선수의 추가골로 매탄고가 통진고를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매탄고 박대원, 우수선수상에 통진고 유종우, 수비상에 매탄고 윤서호, GK상에 매탄고 안찬기, 페어플레이어상에 통진고 원종헌, 최우수지도자상에 매탄고의 주승진 감독과 김석우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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