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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10명 모두 데뷔, 함께 하지 않으면 팀워크 안 나왔다”

펜타곤 “10명 모두 데뷔, 함께 하지 않으면 팀워크 안 나왔다”

기사승인 2016. 10.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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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사진=이상희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펜타곤이 10명이 함께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첫 번째 데뷔 앨범 '펜타곤(PENTAG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진호는 "사실 멤버들이 탈락한 이후 공백기가 힘들었다. 10명이 아니면 펜타곤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했고 예전 만큼 팀워크도 안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호는 "그래서 멤버들끼리 회의를 했는데 10명이 아니면 최고의 팀워크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할 거라 생각이 들었고 용기내서 회사분들께 말씀드렸다. 다행스럽게도 회사 분들이 그런 점을 위해서라면 10명이서 함께 하는 게 좋겠다고 동의해주셨다. 그래서 10명이 함께 하게 됐다"고 데뷔 배경을 설명했다.


후이는 "'펜타곤 메이커'를 하는 동안 배틀이 굉장히 많았다. 한 팀이지만 유닛으로 찢어져서 배틀을 하고 그 안에서 탈락자가 발생했다. 그래서 마음이 힘들고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시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좋고 끈끈한, 가족 같은 모습까진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지난 5월 엠넷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종 10인이 꼽혀 만들어진 그룹이다. 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키노, 우석 등 8명의 국내 멤버와 중국 출신의 옌안, 일본 출신의 유토 등의 1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그룹. 그룹명 펜타곤은 오각형을 의미, 아이돌이 갖춰야할 다섯가지 요소인 보컬/랩, 댄스, 팀워크, 끼, 마인드를 완성해 완벽한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0시 공개된 미니앨범 '펜타곤'의 타이틀곡 '고릴라(Gorilla)'는 웅장하고 강렬한 비트와 남성미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남자의 마음을 고릴라에 빗대어 야성적이고 역동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릴라'를 포함해 'Wake up(Intro)' 'Pentagon' '미지근해' 'Smile' '귀 좀 막아줘' 'You are' 등이 담겼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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