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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블랙프라이데이 수혜 기대”

“LG디스플레이, 블랙프라이데이 수혜 기대”

기사승인 2016. 11. 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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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 베스트바이는 LG전자 65인치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27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65인치 UHD OLED TV는 최고 인기 제품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7조 5670억원, 영업이익 655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604억원)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라며 “43인치 LCD TV 패널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 전략고객향 중소형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판매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 상반기 낮은 재고와 삼성디스플레이 7세대 LCD라인의 OLED로 전환으로 LCD TV 패널 가격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2017년 영업이이익은 전년대비 73.2% 증가한 1.8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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