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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MBA, 전문성 강화 위한 프로그램 개편

동국대 MBA, 전문성 강화 위한 프로그램 개편

기사승인 2016. 11. 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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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 = 동국대학교 제공
동국대학교가 경영전문대학원(MBA) 프로그램을 개편해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동국대는 2017학년도 MBA 과정에 ‘동국 MBA(Dongguk MBA)’와 ‘동국 글로벌 MBA(Dongguk Global MBA)’ 체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동국대 MBA는 8개의 ‘컨센트레이션 프로그램(Concentration Program)’을 도입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전문성 개발을 희망하면 ‘리더십/HR(Leadership/HR) 영역을, 예비 창업자·벤처 기업가 등은 ’엔터프리너십(Entrepreneurship)‘ 영역을 들으면 된다. 약학·제약 분야 경영전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파머시(Pharmacy)‘ 영역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직장에서 직접 느꼈던 고충을 주제로 진행되는 ’액션 리서치(Action Research)‘ 프로그램도 도입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들이 직장생활 중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 지도교수와 상담·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미국 텍사스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과의 복수학위제도와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도 키울 수 있다.

황경태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동국대 MBA만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3학기 조기졸업과 각종 장학제도,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등은 입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MBA는 12월부터 특별전형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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