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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현장설명회

인천도시公,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현장설명회

기사승인 2017. 05.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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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뉴스테이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한국토지신탁, 이지스자산운용을 비롯한 총 15개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입찰참가조건 및 제안서 작성내용 등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다.

십정2구역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향후 일정은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8월 중 펀드 또는 리츠를 설정하고, 9월 토지 등 소유자총회를 거쳐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선정한 뒤 기업형 임대사업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절차와는 별도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주비 대출을 통해 이주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며, 9월부터 철거에 착수해 12월 착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 일대에 5578가구 규모 아파트를 2019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각 가구 면적은 18∼84㎡(10∼35평형)다.

기업형 임대사업자는 이곳에 짓는 아파트 가운데 원주민 일반 분양 물량,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제외한 3000여 가구를 매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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