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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노래’ 새롭게 탄생...‘인천-Sound of Incheon’ 앨범 발표

‘인천의 노래’ 새롭게 탄생...‘인천-Sound of Incheon’ 앨범 발표

기사승인 2017. 09. 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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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인천항 서사무엘, 담배가게 아가씨 던밀스&딥플로우, 연안부두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의 흥미진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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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인천의 노래’가 새롭게 탄생했다. 인천시는 인천노래 가사 400편중 5편을 최종 선해정 지난 4일 젊은 감각에 맞춰 새롭게 리메이크한 ‘인천-Sound of Incheon’ Part 1 앨범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Sound of Incheon’은 활력 넘치는 젊은 인천의 노래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기존 인천과 관련된 곡을 젊은 뮤지션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하고, 인천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로 새로운 인천의 노래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5곡은 인천을 대표하는 곡들로 젊은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곡들로, 지난해 ‘인천의 노래’ 발굴을 통해 시민애창곡으로 선정된 △연안부두(김트리오) △이별의 인천항(박경원) △석모도에 노을 지면(김수곤) △소래포구(손현숙) 등이 리메이크 됐다.

또한 인천과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역시 새롭게 태어났다. ‘담배가게 아가씨’는 가수 송창식이 인천 배다리에서 국화빵 굽던 젊은 시절, 옆 담배가게 아가씨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다.

이번 앨범제작은 인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 보려는 자그마한 시도다. 노래 하나가 도시의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여수 밤바다‘를 통해 경험했다. 이는 노래 하나를 귀에 꽂고 수많은 이들이 여수를 찾았고 여수의 밤바다에 낭만을 더했다.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가 그랬고,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이 그랬다.

이번 ‘인천의 노래’ 발국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낡아 보이는 동인천의 이미지가 사실 얼마나 정겨운지를, 황량해 보이는 인천의 포구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감성적으로 변하게 하는지를 노래로 보여주게 된다.

시는 이번 ‘인천’을 주제로 두고 젊고 트렌디하며 에너지 넘치는 음악가들을 모았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딥플로우 & 던밀스, 서사무엘, 이장혁, 헬로 재즈가 ’인천 - Sound of Incheon‘ Part 1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지금 신(scene)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다. 이들은 인천을 소재로 기존에 만들어진 노래를 새롭게 커버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다섯의 아티스트가 모두 각자의 색을 듬뿍 입혀 노래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다섯의 장르가 하나의 주제 아래 어우러진다.

강렬한 로큰롤로 다시 태어난 ‘연안부두’부터 딥플로우와 던밀스의 중독적인 랩으로 듣는 ‘담배가게 아가씨’, 트로트를 힙한 블랙 뮤직으로 변신시킨 서사무엘의 ‘이별의 인천항’, 마치 오리지널인 것처럼 소래포구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이장혁의 ‘소래포구’, 감상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 위에서 노래하는 헬로 재즈의 ‘석모도에 노을 지면’까지 각각의 노래는 해당 장르에서 빠짐없이 고른 완성도를 지닌다.

앨범 발매 후 에는 노래의 배경이 된 인천항, 소래포구, 석모도 등에서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인천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공모 받아 새롭게 만든 노래 5곡은 오는 10월 말쯤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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