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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평소에 시를 좋아해…SNS에도 많이 올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평소에 시를 좋아해…SNS에도 많이 올려”

기사승인 2018. 03.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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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사진=정재훈 기자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가 시를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데프콘, 이채영, 신재하, 한상재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을 걷게 된 우보영 역의 이유비는 "'혼술남녀' 작가님의 팬이기도 했고 감독님의 '막돼먹은 영애씨'도 잘 봤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 기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유비는 "특히 드라마 제목을 봤을 때부터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 자체가 굉장히 와닿았다. 평소 시를 좋아하기도 했다"라며 "그런데 제목과 달리 굉장히 코믹하고 가벼운 부분이 있다. 그게 과연 시와 어떻게 어우러질까 궁금했는데 대본을 읽고 감사합니다 했다"라고 작품을 하게 된 계기를 전헀다.


이어 "시를 워낙 좋아한다. 개인 SNS에도 많이 올리는 편이다. 요즘은 더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 감성극이다. 한때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 우보영(이유비)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감성과 코믹의 지루할 틈 없는 일상을 좋은 시와 함께 담아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의 명수현 작가가 뭉쳤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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