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희대 혜정박물관, ‘지도 속 상상동물’展 선보여
2020. 07. 11 (토)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4.6℃

도쿄 27.8℃

베이징 0℃

자카르타 31.4℃

경희대 혜정박물관, ‘지도 속 상상동물’展 선보여

기사승인 2018. 10. 23. 14: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2월 7일까지 특별전시실
ㅇ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관장 강곤)은 오는 12월 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도 속 상상동물 - 몬스터 사파리’전을 개최한다.

곤여만국전도, 마파문디, 카르타 마리나 등 고지도 9점과 경희대학교,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상상동물 등 50여 점의 전시 자료가 선보인다.

고지도 속에 등장하는 상상동물을 통해 상상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5가지 주제로 고지도 속 상상동물을 소개한다.

우선 ‘미지의 바다를 그린 상상동물’에서는 중세 세계지도인 마파문디를 통해 과학 대신 종교적 가치관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자신의 영역으로 품으려 했던 사람들의 열망을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은 특히 유럽에서 먼 아시아 바다에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낸 상상동물을 그려놓았다.

‘조선으로 들어온 상상동물’에서는 17세기 마테오리치가 중국에서 제작한 곤여만국전도, 특히 회입본(그림이 그려진 지도본)이 조선에 전해져 어람용으로 재탄생한 숙종대 곤여만국전도를 선보인다. 이 지도는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봉선사 곤여만국전도를 실학박물관에서 복원한 자료다. 오르텔리우스의 지도를 바탕으로 그려진 이 지도는 서양 고지도에 나타나는 상상동물이 중국을 거쳐 조선으로 전래되면서 민화처럼 귀엽기도, 어수룩 해보이기도 한다.

이밖에 ‘삼라만상을 품은 지도’ ‘몬스터 아쿠아리움’ ‘별이 된 상상동물’ 등 주제에 따라 다양한 상상동물들을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8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