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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기업창업팀, 세계 최대 가전제품박람회 참가

충남대 기업창업팀, 세계 최대 가전제품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19. 01. 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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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대학 교원창업기업과 학생 창업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대 교원창업기업(최현환 교수)인 ‘Dr. One’와 학생창업기업 ㈜팀엘리시움(박은식), ㈜코쿤몰라(김남형) 등 3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10여명이 오는 9일부터 12일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9 CES’에 참가한다.

또, 미국 현지에서 충남대 창업팀과 액셀러레이터, 창업기관 등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CNU Startup Night’도 마련한다.

충남대 창업기업들은 2019 CES 전시장 중 ‘Tech West Sends Expo’ 구역의 ‘Universty Innovations’에 각각 부스를 설치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AI, 드론, 3D프린터, IoT, 자동차 기술, 스마트가전 등 기술발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지상 최대의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로 불리며, 150여개국 45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Dr. One(창업지원단 최현환 교수)’은 프로펠러를 내장해 안전성이 우수한 다목적 드론을 개발한 기술창업기업이다. 기존에 있는 중국의 D사나 다른 드론과 달리 안전하고 강한 추력을 가지고 오랜 비행시간과 사람의 개입이 없이 일상 도심에서 비행 가능한 드론을 개발했다.

‘팀엘리시움(컴퓨터공학과 박은식)’은 딥러닝과 모션 분석기술을 활용한 자세 관절가동범위 측정기인 ‘폼 체커(POM CHECKER)’를 개발했으며, 이미 일반 병.의원 등에서 활용되는 등 상용화가 이뤄진 상태다.

‘코쿤몰라(컴퓨터공학과 김남형)’는 딥러닝을 이용한 음색합성 시스템 개발 중에 있으며, 창업실습 교과목을 통해 창업을 시작해 창업동아리, 법인 설립까지 마치고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충남대에서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팀과 창업관련 부서 직원들도 이번 CES를 참관한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는 오는 9일 오후 6시, ‘CNU Startup Night’ 행사를 마련해 글로벌 창업기관,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을 초청해 충남대 창업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Kground SV 다니엘 리 대표의 ‘실리콘밸리 혁신과 한국기업 가능성’ 충남대 창업지원단 권택근 부단장의 ‘대학 혁신기술 창업지원’ 특강에 이어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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