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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신경희의 ‘잠자는 도시-숨겨진 하늘’

[투데이갤러리]신경희의 ‘잠자는 도시-숨겨진 하늘’

기사승인 2019. 08. 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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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신경희
잠자는 도시-숨겨진 하늘(90x90cm 혼합매체 2001)
요절한 미술가 신경희(1964~2017)는 30대인 1990년대 한국미술계에서 여성작가로서 괄목할 활동을 보였던 ‘스타 작가’였다.

그는 재료 기법에 대한 집요한 탐구, 회화 판화 입체 설치를 아우르는 탈 장르적 형식, 자신의 기억을 보편의 내용으로 확장하는 서사성 등 완성도 높은 자기 세계를 밀고 나간 작가다.

그는 2000년대에 ‘잠자는 도시’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서울 도심에서 일산으로 작업실을 옮기면서 시작됐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줬던 병치 나열의 구성을 견지하면서, 매일 서울 근교의 작업실을 오가며 마주하는 자연과 도시 풍경을 추상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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