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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수출 지원 ‘맞손’

무보·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수출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19. 09. 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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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 무보, 남부발전 MOU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16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한국남부발전과 ‘중소중견기업 동반 해외진출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부발전과 해외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국산 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이다.

무보는 다양한 수출금융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남부발전은 입찰참여 지원·입찰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무보의 수출금융 패키지에는 △수출이행자금 마련을 위한 특별보증 △계약이행 보증에 대한 수출보증보험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으로 무보와 남부발전은 미국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 사업에 대한 국내 기자재 기업 참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건주 카스 카운티에 1085㎿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억5000만달러 규모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국산 기자재 수출기업 해외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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