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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촛불 보며 무거운 책임감… 조 장관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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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10. 14. 14:28

조국사퇴, 이해찬 대표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가운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를 밝힌 1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사의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장관의 결심이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조국 장관은 계속 촛불(집회)을 지켜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강 수석은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예정된) 수석보좌관 회의 때 말씀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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