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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 우수평가 여주시 본받자”…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민원서비스 우수평가 여주시 본받자”…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잇따라

기사승인 2019. 10.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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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우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국 ‘벤치마킹’
지난해 우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 여주시청 행복민원과 모습. /제공=여주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를 벤치마킹하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발길을 잇따르고 있다.

21일 여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경북 김천시, 경기 김포시·연천군 등 10여개 지자체가 여주시청 행복민원과를 방문해 민원실 우수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민원 우수시책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기관들의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주시에서 시설 측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취약계층 민원창구, 민원인 휴식공간, 수유실 등에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민원시책으로는 민원안내 도우미, 전담 허가부서 운영 등이 타 지자체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여주시를 방문한 지자체 담당자들은 작은 민원실 규모에도 곳곳에 사회적 약자, 일반 시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담아낸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소한 부분도 민원인과 시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민원실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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