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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마을회·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내년 재활용품 경진대회 MOU

청도군, 새마을회·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내년 재활용품 경진대회 MOU

기사승인 2019. 10.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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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가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새마을회·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과 내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 체결한 후 참서가들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22일 청도군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경북도새마을회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내년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및 청도군 재활용품 경진대회 2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매년 군이 주관하고 새마을회 추최로 추진하던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전군민이 동참해 즐길 수 있는 환경 축제로 격상시켜 진행하기로 했다.

군이 2000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추진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통해 수집된 재활용품은 1만2346톤, 판매액은 20억원에 달한다.

이날 체결한 MOU를 통해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은 내년도 행사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제품 및 작품의 전시와 지구생명살림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운영 등에 협조키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청도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에 감사하며 앞으로 양측기관·단체가 합심해 내년도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추진은 물론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종평 청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내년에 추진될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사 추진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활용품 경진대회 행사를 추진하는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내년 행사는 물론 계속적으로 청도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원순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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