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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가치삽시다! 유튜브 플랫폼 만들어 구매 가능하게 할 것”

박영선 “‘가치삽시다! 유튜브 플랫폼 만들어 구매 가능하게 할 것”

기사승인 2019. 11.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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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내년 사업에 상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박영선 중기부 장관,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서 연말에 크리스마스마켓 200개 만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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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앞으로는 ‘가치삽시다! 유튜브 플랫폼을 만들어서 이를 통해 가치삽시다 TV 동영상을 송출하며 유튜브에서도 구매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영홈쇼핑과 연결해서 온라인 판매 방법. 인플루언서나 1인크리에이터가 직접 와서 ‘이 상점 진짜 괜찮아요!’하며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얼마 전 서울 신촌에서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을 했는데 연말에 신촌에서 다시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마켓을 200개 정도 만들려고 한다”며 “오늘 전국 상인회장이 원하면 거기에 가게 부스를 드리겠다. 밤거리를 파리 샹젤리제 거리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라고 하라고 지시했다. 올해 이 행사가 성공하면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따뜻한 거리 이런 것을 저희도 한번 해보자”며 “무엇을 벤치마킹한 것이냐면 독일에 가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달간 열린다. 어느 곳을 지정해서 노점상을 비롯해 소상공인이 뜨거운 와인과 초콜릿, 크라스마스 선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도 케이팝부터 7080세대까지 섭외를 하고 있다. 옛날 흘러간 노래를 듣고 싶은 어르신부터 젊은사람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에서도 협조하겠다고 했다. 협조하겠단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와서 보고 ‘내년에 각자 우리 마을 어디서 이런 것을 했으면 좋겠다’ 지자체 단체장과 협의하면 저희가 후원해주는 걸 기획하고 있다”며 “제목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켓 가치삽시다!’ 이 때 가치삽시다! TV 를 정식 개국하려고 한다. 앞으로 유튜브로 계속 방송할거다. 전국 전통시장 행사가 있을때마다 연락주면 그쪽으로 가서 방송하면 온라인 판매량이 굉장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 간담회 여러 번 했지만 전국상인연합회 회장단을 한자리 모신 건 처음”이라며 “내년 예산에 주차환경개선 예산 4705억원, 각 지역구 의원이 늘려달라 해서 많이 증액된 상태다. 얼마가 통과될지 모르겠으나 잘 깎지 않을 것이다.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이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특성화시장 육성 대책, 시장경영바우처제도 이것은 각 시장에서 축제할 때 드리는 것이다. 12월 11,15일 전국 상권 르네상스 지역을 새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는 전국에 21개 지부가 배치돼 있다. 여기서 하는 게 온라인 판매 지원이나 스마트 상점 지원 등”이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년 사업으로 ‘상권정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상권정보시스템은 여기가서 장사하고 싶은데 치킨집이라 고 종목을 검색하면 내 주변, 유동인구가 얼마인지가 나온다. 인공지능(AI)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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