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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FA-50 Link-16 성능개량사업 첫 계약

방위사업청, FA-50 Link-16 성능개량사업 첫 계약

기사승인 2019. 12. 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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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16 성능개량사업을 추진 중인 방위사업청은 6일 ‘FA-50 전력 Link-16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합·합동 전술데이터링크 성능개량에 착수한다.

Link-16 전술데이터링크는 전장상황 인식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군사전술자료 교환 네트워크로서, 적군 탐지, 공격목표 지정, 교전·통제명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여 임무성공률 향상에 기여한다.

우리 군은 F-15K, 이지스함 등 주요 항공기, 함정, 방공유도탄 등에 Link-16을 탑재하여 연합·합동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Link-16 성능개량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9개의 전력(F-15K, F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이지스함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Link-16 암호체계 보안성을 강화하고, 주파수 조정을 통해 주파수 간섭현상을 방지하는 등 연합·합동 전력 작전수행능력이 보다 극대화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Link-16 성능개량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18년 11월 연합전술데이터링크사업팀을 신설하여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및 업체 선정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의 FA-50 Link-16 성능개량사업 계약체결에 이어, 공중조기경보통제기(E-737), 이지스함(KDX-III) 등 총 9건의 사업에 대해 202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Link-16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욱(공군 준장)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연합·합동작전 수행이 가능하여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첫 단추를 꿰는 FA-50 전력의 경우, 국내기술로 추진할 계획으로 전술데이터링크 분야의 국내 연구개발 역량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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