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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 4개월간 급여 30% 기부...코로나19 고통 함께 나눈다

김철수 속초시장, 4개월간 급여 30% 기부...코로나19 고통 함께 나눈다

기사승인 2020. 03.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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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용 되길
강원 속초시 김철수 속초시장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급 30% 반납 운동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한 결정을 응원하고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반납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 했다”며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이루어져 많은 분들이 고통분담에 동참하길 희망하고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가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보증액 30억원), 착한 임대인 확산운동 적극 추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시 직영시설 임대료 감면, 1회 추경 4629억원 조기 편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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